관상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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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2013)

The Face Reader 

7.7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정보

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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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최근에 가장 있기좋은 영화죠..?

관상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먼저 포스터가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주연급 배우 6인의 얼굴.....

 

일단 시대적 배경은...

수양대군이 반역을 일으키기 전후로 한 20년 이내의 시대인것 같습니다.

 

유명한 관상쟁이인 김내경(송강호)이...

유명한 관상보는 기방의 주인인 내경(김혜수)의 꼬임에 한양으로 올라와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딱 마음에 드는 배경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처음에 나오던 내경의 집입니다...

진짜 경치가 멋진 곳이었죠...

 

그리고 음악이 듣기 좋았습니다...

 

음악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랄까요...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다 좋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배역이 아쉬웠습니다.

다른 인물들은....정말 어울렸습니다.

 

한사람이 정말 안어울리더군요..

바로 이종석씨입니다...

배우 자체는 저도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특히 시크릿가든에서.....아주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였죠

정말 마음에 드는 배우이지만...

극중 캐릭터와 너무 안맞았습니다...

 

연기력은 좋았으나...배역이 안어울렸다 할까요...

 

정말 어릴때부터 고생한 아이로 나오는데

왜 얼굴은 그렇게 하얗게 나오는지...

 

정말 뽀얀얼굴이 너무 몰입을 방해했습니다...

못먹고 자랐다는데 얼굴은 뽀얗고...

키도 엄청 크고....

 

배역에 너무 안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다못해 피부 톤이라도 화장으로 커버했으면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에서 이종석이 나오면....왠지 이질감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배역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조정석이라는 사람의 연기는 정말 가면갈수록 익어가는것 같다는..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정말 관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들게 되더군요..

 

어릴적 봤던 관상의 내용도 생각나구요...

 

 

 

P.S. 요새 영화를 영...못보고있네요ㅠㅠㅠ놓친 영화도 많고...ㅠㅠㅠ아쉬워죽겠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