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웜바디스(Warm Bodies) 감상 후기
정모
2013. 3. 19. 23:49
영화 웜 바디스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도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포스터에서 광고하다시피 박스오피스 1위라네요.
저는 소설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음.....주제 자체는 참신합니다.
제 기억에 좀비가 뛰어다니기 시작한게
영화 '28일 후 '가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이 때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알고있죠.
이 영화도 나름 센세이션입니다.
트와일라잇 이후 인간과 새로운 종족이 사랑을 나누는군요
좀비.....라서 쫌 썩은 시체 생각이 많았는데
뭐.........잘생긴 좀비네요.
-_-..
영화내용은 직접 보시는게 나으니
자세한 스토리 얘기는 제외하고...
영화가 너무 급한 전개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소설책의 내용을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담으려고 무지 애를 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연결되는 개연성이 부족하였던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그런게 적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급격한 전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면갈수록 너무 급해서...영화 보면서 어이없다는 느낌도 들정도로....
차라리 요즘에는 영화 2시간 짜리도 많은데....
러닝타임을 30분만 늘려서 120분 짜리로 만들었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 제외하곤 재밌게 본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