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수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 보고왔습니다.
(이번 후기에는 스포가 있을 예정입니다.)
포스터에 하정우만 크게 나오네요
네
하정우 단독주연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고 그냥 예고만 봤을때는
언론인 욕하는 영화로만 생각했습니다.
(뭐 끝날때는 언론인 뿐 아니라 윗선에 계신분들 전체를 꼬집어 비판하는 듯한...)
세력싸움에서 밀린듯한 윤영화 앵커가...
9시 뉴스 메인앵커에서 라디오 DJ 로 추락하여...
새로운 건수를 잡은것이 바로 테러전화.....
장난전화로만 생각했던것이
알고보니 진짜 테러전화
이걸 이용해 자신은 다시 뉴스 앵커로 복귀하려하고........
그걸 위해 자신과 1주일 함께 일했던 PD는 버리고....
참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은
자신이 살기위해 남을 밟고 일어나려 한다는 점을 조금씩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언론인에 대해 비평을 하게되고
나중에는 정부까지 비평하는걸 보며..
영화가 참 뜻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깊네요
하정우가 국회의사당을 한번 보고...
스위치를 누르는 장면....
그 장면에서 윤영화는 무슨생각을 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스포없이 얘기하기에는...
이 영화가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직접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P.S 요즘 영화가 전부 질높은 영화가 많네요, 그렇다보니 후하디 후한 저의 평점은 계속계속 높을뿐이고...
제가 좋아할 만한 영화들만 보고 남기는 터라 더 그렇기도 하구요
재미없어 보이거나, 재밌을것 같아도 제 취향이 아닌 영화는 잘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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