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상 한 번 보고 보고싶어졌던 영화입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고 왔습니다.
벤 스틸러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저는 몰랐었는데...
1947년 노만 Z 멕레오드 감독의 The Secret Life of Wallter Mitty 의 리메이크 작이더라구요..
시작하려는데 영어제목과 한글제목이 너무 달라서 쫌 웃겼지만..
한글 제목 만드시는 분들도 제목 잘 만들긴 정말 잘 만든다 싶었습니다..
16년째 LIFE 지에서 근무하던 월터 미티...
아무것도 해본것도 없고..
가본데도 없고...
오직 일만 했던 그의 이야기입니다...
연애 매칭 사이트(?) 같은 곳에서...
같은 직장 동료 셰릴이 마음에는 드는데..
실제로 말은 못하고...
윙크(페이스북 좋아요? 같은 개념...뭐 뻐꾸기 날리는 그런거죠;)를 눌러봤는데...
수신이 안되서 멘붕받고...
혹시나 자기 계정에 오류가 있나 싶어..
담당자와 통화를 하면서...
프로필에 빈 공간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가본데도 없고...좋아하는것도 없고...그런걸 알게 되었죠
유일하게 가진 병(?)은 갑자기 멍때리며 상상하는 건데...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린 이야기죠.
LIFE 지에 사진을 계속 보내며..
자신과만 거래하는 사진작가 션 오코넬이 보낸...
최고의 걸작이라는 25번 사진을 찾기 위한 그의 여정을 다룬(?) 영화죠(?)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새로운 곳...
그린란드, 아이슬란드를 돌아다니고..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자신도 바뀌어가는..
영상미가 정말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배경이 정말 멋진...
벤 스틸러 외 연기자들의 연기는 두 말 할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상미가 일품인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스토리...
스토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마음에 와 닿는 그런 영화라 할까요..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드네요.
(25번 사진으로 만든 LIFE지의 마지막 표지가 나오는 장면에 참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뭔가를 느끼고 싶다...
보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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